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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말씀·경전

살아 있는 동안, 매 순간 인생을 깨닫기나 하는가?

by 높은산 언덕위 2021. 8. 29.

"여러분 중 몇몇은 소오튼 와일드의 고전 드라마인“우리 읍네”를 아실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그 이야기가 전개되는 그로버 코너 읍네를 기억하실 것입니다. 극중에 에밀리 웨브는 분만 중에 사망하고, 우리는 네 살 난 아들과 함께 남겨진 그녀의 젊은 남편 조지의 쓸쓸한 슬픔의 이야기를 읽습니다. 에밀리는 평안히 쉬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그녀는 삶의 기쁨을 다시 한번 경험하고 싶어합니다. 그녀는 지상으로 되돌아오는 특권을 허락 받고 자신의 스무 번째 생일을 다시 체험합니다. 처음에는 다시 한 번 젊음을 누리는 것에 신이 났으나 흥분은 금세 달아납니다. 생일의 기쁨은 없고, 이제 에밀리는 미래의 창고에 무엇이 있는지를 압니다. 자신이 살아 있는 동안 얼마나 삶의 의미와 경이를 이해하지 못했는가를 깨닫는 것은 견딜 수 없는 아픔입니다. 안식처로 돌아가기 전에 에밀리는 이렇게 탄식합니다.
“인간들은 살아 있는 동안, 매 순간 인생을 깨닫기나 하는가?”
인생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에 대한 깨달음은 우리의 축복에 대한 감사를 가져옵니다.(토마스 에스 몬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