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귀를 기울여 들으라, 오 너희 나의 백성들아. 곧 모든 복 가운데서 가장 큰 것으로 내가 복을 내리기를 기뻐하는 너희 곧 나의 말을 듣는 너희여, 주 너희 하나님이 이르노라. 그리고 나의 이름을 믿는다 말하고서도 내 말을 듣지 아니하는 너희에게는 모든 저주 가운데서 가장 무거운 것으로 내가 저주를 내리리라.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오하이오로 집합하라는 주님의 권고에 순종했다. 조셉과 에머는 결혼 후 4년간 이미 일곱 차례나 이사를 했으며, 1831년 1월 하순에 뉴욕을 떠나 오하이오주 커틀랜드까지 480킬로미터에 달하는 거리를 가야 했을 당시 에머는 한 달간 병으로 고생하다 막 회복되었고 또한 임신한 지 6개월이 된 상태였다.
커틀랜드에 도착한 조셉과 에머는 길버트와 휘트니 상점 앞에서 멈춰 섰다. “[조셉은] 후다닥 계단을 뛰어올라 상점으로 들어가서 거기에 서 있는 점주에게로 곧장 갔다. ‘뉴얼 케이 휘트니 씨! 바로 당신이었군요!’ 하고 그는 소리치며 마치 친하게 지냈던 옛 지인에게 하듯이 진심 어린 마음으로 손을 내밀었다. [뉴얼 케이 휘트니는] 내민 손을 무심코 잡으면서 ‘몰라 뵙겠는데 누구신지요?’ 하고 대답했다. ‘당신은 내 이름을 알지만 나는 당신이 누구인지 모르겠군요.’ ‘저는 선지자 조셉입니다.’ 하고 그 낯선 이가 웃는 얼굴로 말했다. ‘형제님이 제가 여기에 오도록 기도하셨습니다. 제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가요?’” (History of the Church, 1:146)
조셉은 자신을 커틀랜드로 오도록 기도하는 뉴얼을 시현에서 보았다고 설명했다. 휘트니 가족은 친절하게도 조셉과 에머 스미스를 맞아 들였으며, 조셉과 에머는 몇 주 동안 그들과 함께 생활했다.(History of the Church, 1:145–46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