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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예화

차라리 돌을 땅에다 묻어 놓고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0. 4.

한 구두쇠가 재산을 모두 팔아 금덩이 하나를 샀습니다. 

그는 그 금덩이를 아무도 모르는 곳에 숨겨둔 채 매일 

만지고 쓰다듬으며 즐거워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눈치챈 

하인이 금덩이가 묻힌 곳을 알아 두었다가 밤중에 몰래 

훔쳐가고 말았습니다.이 사실을 안 구두쇠는 몹시 낙심하여 

통곡했습니다. 그때 한 사람이 이런 충고를 해주었습니다

"그렇게 슬퍼 마시오. 당신은 금덩이가 있을 때도 땅에다가 

묻어만 두었잖소? 그러니 돌을 땅에다 묻어 놓고 '금덩이다!' 

생각하시오. 이러나 저러나 마찬가지 아닙니까?"

하나님께서는 죄로 인해서 육체적인 사망과 영적인 사망을 

겪게 되었던 우리에게 부활의 기쁜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영적인 사망을 극복하고 다시 아버지를 만날 수 있는 

방법인 복음 원리와 의식을 주셨습니다. 이 것이야말로 

만민이 찬양하며 감사할 가장 큰 복음의 기쁜소식 입니다. 

그러나 우리중에는 이 귀한 소식을 듣고도 반응이 없는 사람, 

그 의미가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으며,또 그 가치를 

알면서도 그 행함에는 소홀합니다. 고작 안식일에 한 번 

교회에서 꺼내 보고는 6일동안 다시 묻어둡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권세와 능력을 매일 마음에 새기고 체험하며 살아야 합니다.”(홍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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