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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예수 ·속죄

세상살이의 슬픔과 고통과 몸부림이 쉼을 얻었다

by 높은산 언덕위 2020. 12. 3.

예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는 동안에는 그분이 그들의 보혜사이셨다. 그분은 그들의 영혼에 평안을 전하셨으며, 세상살이의 슬픔과 고통과 몸부림으로 무겁게 짓눌린 이들이 그분에게로 와서 영혼의 쉼을 얻었기 때문이다. 그분은 남편을 여읜 여인들에게 위안을 주셨으며 고아들의 아버지이셨다. 그분의 말씀은 믿는 이들의 영혼을 고요함과 평온의 새로운 고지로 올려 주었다. 이제 그분은 떠나시지만, 충실한 이들과 영원히 함께 있을 또 다른 보혜사, 곧 성신을 보내실 것이다.

필멸의 상태에서 그분의 음성을 들었던 그 소수의 사람들을 제외한 모든 사람에게는 성신이 첫째 보혜사이다. 이 신회의 구성원은 시대를 막론하고 의인들의 영혼에 화평을 속삭인다. 성신은 ‘하나님께서 장차 사람의 자녀들에게 자신을 나타내 보이실 그때와 마찬가지로, 고대에 있어서도 역시 그를 부지런히 찾는 자 모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사[이다.]’(니파이전서 10:17) 그리스도께서 진리의 영이듯이 성신도 또한 진리의 영이나, 세상 사람들은 성신을 받을 수 없다. 영은 깨끗하지 않은 장막에 거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The Mortal Messiah: From Bethlehem to Calvary, 4 vols. [1979-81], 브루스 알 맥콩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