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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말씀·경전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

by 높은산 언덕위 2020. 9. 21.

저는 집사 정원회 서기로 봉사할 특권을 누렸습니다. 우리 정원회 회원들이 수행했던 많은 임무 지명들이 기억납니다. 성찬을 전달하고, 매달 금식 헌금을 거두고, 서로를 돌보던 기억들이 제 마음에 생생히 떠오릅니다. 그런데 가장 두려운 임무지명이 와드 대회의 지도자 훈련 모임에서 일어났습니다. 감리하시던 스테이크 회장단 한 분이 와드 역원 중 한 분에게 뭔가를 지시하셨습니다. 그런 후 그 와드 역원이 일어나 느닷없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와드의 어린 역원 중 한 명인 토마스 에스 몬슨 집사 정원회 서기에게 자신이 한 봉사에 관한 이야기와 간증을 나눌 것을 부탁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무슨 말을 했는지 전혀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 경험과 그 경험을 통해 배운 교훈은 결코 잊지 않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와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라.”

주님은 이전 세대의 신권 소유자들에게 이 같이 약속하셨습니다. “내가 너희 앞서 나아 갈 것임이라. 나는 너희 오른편에도 왼편에도 있을 것이요, 나의 영은 너희 마음 속에 있을 것이요, 나의 천사들은 너희를 둘러 있어 너희를 받쳐 주리라.”

형제 여러분, 지금은 두려움의 때가 아니라, 오히려 신앙의 때입니다. 신권을 가진 우리 모두가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 때입니다.(토마스 에스 몬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