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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봉사·정직·친절

연민과 봉사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0. 21.

민이란“다른 사람들의 고통을 덜어주려는 소망으로 그들의 고
통에 대해 동정하는 마음”(메리암-웹스터 대학 사전, 10판,
[1993년], “연민”, 234쪽)이다. 연민은 우리가 불쌍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봉사하도록 동기를 부여한다. 우리가 예수님의
모범을 따르고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봉사할 때, 그들은 구원과 축
복을 받는다. 그러나 봉사하는 사람 자신도 기쁨과 화평과 성취와
심지어는 용서(모사이야서 4:26 참조)의 축복까지도 받게 된다.
우리가 예수님처럼 되고자 한다면,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하는 봉
사는 그리스도의 순수한 사랑에 의해 동기 부여를 받아야 하는 것
이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일원인 댈린 에이치 옥스 장로는 다음과
같이 가르쳤다.
“최대한으로 행하는 봉사, 곧 모든 재물을 가난한 자에게 나누
어주는 것과 같은 봉사라도 그리스도의 순수한 사랑에서 우러나
온 것이 아니면 우리에게는 아무런 유익이 되지 않습니다.”
(Conference Report, 1984년 10월, 16쪽; 또는 성도의 벗,
1985년 1월호, 15쪽)
토마스 에스 몬슨 회장은 다음과 같이 가르쳤다.
“신약에서 우리의 주님께서 슬피 울고 있는 나인의 과부를 위해
부드러운 관심을 보인 것보다 더 큰 감동적인 기록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
“우리의 구주께서는 어떤 권능과 부드러움과 동정심을 모범으로
보이고 계십니까? 우리가 그분의 고귀한 모범을 따르기만 한다면,
우리도 축복을 줄 수 있습니다. 기회는 어느 곳에나 있습니다. 불
쌍한 상황을 볼 수 있는 눈이 필요하고 상한 심령의 소리없는 호
소를 들을 수 있는 귀가 필요합니다. 그렇습니다. 눈과 눈으로,
입과 귀로 대화를 할 뿐만 아니라 구주의 위대한 방법인 마음과
마음으로 대화할 수 있는 동정심이 가득한 영혼이 필요한 것입니
다.”(Conference Report, 1973년 10월, 29쪽; 또는 Ensign
1974년 1월호, 3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