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는 지상에서 성역을 베푸시는 동안 바리새인들과 율법교사들의 복잡한 논리와 자신의 간결하고 진실된 가르침을 자주 비교하셨습니다. 그들은 계속해서 간교한 질문으로 그분을 시험했지만, 그분의 대답은 언제나 명명백백했고 그 간결함은 어린이의 것과 같았습니다.
어느 날 예수의 제자들이 그분께 다음과 같이 물었습니다.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 예수님은 한 어린 아이를 불러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말씀하셨습니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마태복음 18:1, 2~4)
성경은 아마도 다른 어떠한 책보다도 더 많이 해석과 철학적 논쟁의 대상이 되어왔습니다. 그러나 이 책을 처음 읽는 어린이도 그가 경전의 교리를 이해할 수 있는 가능성은 대다수의 전문가들과 같거나 오히려 더 높을 수도 있습니다. 구주의 가르침은 모든 사람들에게 맞게 주어집니다. 여덟 살의 어린이도 침례의 물에 들어가기에 충분한 이해를 가질 수 있으며 완전한 이해와 함께 하나님과 성약을 맺을 수 있습니다.
어린이가 예수의 침례 이야기를 읽고 무엇을 이해하게 되겠습니까? 예수께서는 침례 요한에 의해 요단 강에서 침례를 받으셨습니다. 성신이 “비둘기 같은 형체”로 그분에게 내려왔습니다.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누가복음 3:22)라는 음성이 들렸습니다. 어린이는 신회가 무엇인가에 대한 명확한 시각을 갖게 되었을 것입니다. 신회는 하나님 아버지와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성신으로 구성된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독립된 세 분의 인격체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사람들이 간결함과 명백함의 원리를 배척함에 따라 수많은 배도가 집단적 또는 개인적으로 생기게 되었습니다.(제럴드 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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