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들이고 그에 따라 생활하기란 어려운 일일지도 모릅니다. 언제나 그랬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인생은 몹시 가파르고 힘겨운 산길을 오르는 것과 같습니다. 이따금 길을 멈추고 숨을 고른 뒤, 올바로 가고 있는지 방향을 재점검하며, 다시금 속도를 조절하는 일은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모든 사람이 그렇게 길을 멈출 필요는 없지만, 상황에 따라 필요하다면 그렇게 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 아닙니다. 사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라는 생수로 원기를 되찾는 기회를 충분히 활용하는 이들에게는 그런 일이 오히려 잘된 일이 될 것입니다.
위험은 생명나무에 이르는 길을 벗어나려 할 때 다가옵니다. 배우고 연구하며 알게 되는 때가 있는가 하면, 믿고 신뢰하고 소망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결국 우리는 모두 “너희도 가려느냐”라는 구주의 질문에 답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 그 질문에 대한 자신만의 답을 찾아야 합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그 답이 쉽고, 어떤 사람에게는 어렵습니다. 무언가를 믿는 신앙이 왜 누군가에게는 더 쉽고 누군가에게는 더 어려운가를 제가 알고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저는 단지 답은 언제나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곳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우리가 진정한 의도로 마음의 뜻을 다하여 기도하며 진심으로 답을 구한다면, 계속하여 복음의 길을 가는 가운데 결국 우리는 우리가 품은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게 될 것입니다.(2016-10,엠 러셀 밸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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