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 스카우트 단원이었던 열두 살 때, 저는 몹시도 원하던 스카우트 활동 장비 하나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두꺼운 가죽 덮개가 있는 손도끼였습니다! 그 뒤에 떠난 야영에서 우리 일행은 눈이 많이 내린 습하고 추운 산길을 걸어 날이 저문 후에야 야영지에 도착했습니다. 제 머릿속에는 온통 커다란 모닥불을 피울 생각뿐이었습니다. 저는 즉시 새로운 손도끼를 들고서 쓰러져 있는 나무를 패러 갔습니다. 나무를 패다 보니, 생각보다 도끼가 잘 들지 않은 것 같아 불만스러웠습니다. 불만 속에서도 저는 더 열심히 일했습니다. 하지만 실망스럽게도 겨우 나무 몇 조각만을 가지고 야영지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피운 모닥불의 불빛을 통해 저는 문제점을 발견했습니다. 제가 도끼의 덮개를 벗기지 않았던 것입니다. 짐작하셨겠지만, 그 덮개는 갈기갈기 찢겨져 있었습니다. 저는 제가 다른 것들에 주의를 빼앗겼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승영을 향해 나아갈 때, 우리는 모든 필수 요건에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한두 가지 요건이나 관련이 없는 다른 것들에 지나치게 집중하며 주의를 분산시켜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왕국을 구하면 기쁨과 행복으로 인도됩니다. 필요하다면, 우리는 기꺼이 변화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을 한 번에 크게 바로잡는 것보다는 작게 자주 바로잡는 것이 덜 고통스럽고 지장을 덜 줍니다.(2014-10,앨런 에프 패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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