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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선교사업

인간의 신성한 진리 탐구

by 높은산 언덕위 2018. 6. 7.


신성한 진리를 듣고 주의를 기울이는 주님의 방식에 따르는 것은 여러분이 개인적인 영적 토대를 세우고 현세와 내세에서 무엇이 될 것인지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오늘 저녁 이 많은 회중 가운데는 세 명의 특별한 손님, 예전에 저와 함께 학교에 다녔던 친한 옛 친구들 셋이 있습니다. 그들은 고등학교 졸업 50주년을 기념하고 이 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저의 조국 벨기에로부터 먼 여행을 했습니다. 그 친구들과 신권 소유자 여러분, 그리고 특히 선교사가 되려고 준비하는 청남들에게 이 메시지를 바칩니다. 이 메시지는 신성한 진리를 위한 인간의 추구에 대해서입니다. 일단 진리를 찾으면 그것은 종교적인 혼란과 도덕적인 타락이 확산된 이 세상에 적용되어야 합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주님께서 “너는 의로 설 것이라.”(제3니파이 22:14)고 말씀하신 것처럼 의의 원리에 따라 생활하도록 인도하는 개인적인 영적 토대가 되어야 합니다.

신성한 진리는 어디서 찾을 수 있습니까? 그것은 “주의 음성과 그의 종들의 음성을 [듣고], 선지자들과 사도들의 말씀에 주의를 기울이”(교성 1:14)는 것입니다. 듣는다는 것은 비교적 간단합니다. 들은 것에 주의를 기울이고 적용하는 것은 인생의 영원한 도전 과제가 됩니다.

첫째, 주님의 음성을 들으십시오. 신성한 진리나 영적인 지식에 관한 주님의 말씀은 경전에 있습니다. 그것은 계시라고 불리며 문자 그대로 무엇인가를 알게 하거나 드러내는 것입니다. 그것은 “어떻게 예배할 것인지 … 무엇을 예배하는가를 알게 하”(교성 93:19)도록 주어집니다. 닐 에이 맥스웰 장로님은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우리는 오직 계시를 갖고서만 그분의 뜻에 따라 그리고 그분의 시간에 따라 주님의 사업을 할 수 있습니다.”(“계시”, 제1회 전세계 지도자 훈련 모임, 5쪽) “계시 없이는 모든 것이 추측과, 어둠과 혼란일 것입니다.”(Bible Dictionary, 762쪽)

둘째, 그분의 종들의 음성을 들으십시오. 계시 또는 신성한 진리는 주님의 뜻에 의해 그분의 종들에게 다른 방법들로 다른 시대에 주어지며 그것은 경전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리라”(아모서 3:7)

셋째, 선지자들과 사도들의 말씀에 주의를 기울이십시오. 주의를 기울인다는 것은 특별히 관심을 가진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에 의해 우리 시대에 예수 그리스도의 살아 있는 특별한 증인으로 부름 받은 사람들의 말씀을 경청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이러한 역할을 하는 그들이 인정 받고 그들의 가르침이 우리 시대를 위한 참된 것이라는 개인적인 영적 확인을 얻으라는 그들의 권유를 받아들이고, 그들의 가르침에 따르겠다고 결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요약하면, 주님은 인생의 도전과 악 가운데서 우리를 인도하고 축복하는 선지자들을 통해 신성한 진리를 알려 주시는 방식을 갖고 계십니다. 그것은 듣고 주의를 기울이는 것입니다. 우리의 개인적인 영적 토대는 우리가 주님의 축복을 누리고자 할 경우 이 방식을 통해 세워져야 합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생각을 알기 위해 경전을 상고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것에는 주님의 축복을 누릴 수 있기 전에 그분의 계명에 순종함으로써 주님의 뜻을 받아들이는 신앙의 행동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합니다. 간구하고 믿음으로써 우리가 받게 될 이러한 절차에 대한 개인적인 영적 확신은 평생 기도로서 간구해야 합니다.

실제로 신성한 진리에 대해 주님과 교통하거나 듣는 것은 다음과 같은 세 단어, 즉, 계시, 계명, 축복으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먼저 주님과 그 종들의 음성을 듣고 그 음성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은 평생의 과제가 됩니다. 왜 그렇습니까? “이는 … 성령의 이끄심을 따르[지] 아니하는 한 …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적이라, … 영원무궁토록 그러할 것임이니라.”(모사이야서 3:19) 영적인 준비는 개인적인 영적 감명을 받기 전에 선행되어야 합니다. 이 구절의 나머지 부분을 보면 우리는 반드시 “그리스도의 속죄를 통하여 성도가 되며”, 또한 “어린아이와 같이 되고, 유순, 온유, 겸손, 인내하며, …” 주님의 뜻, 즉 그분의 계명에 “기꺼이 복종”해야 합니다.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 어떠한 축복을 얻을 때에는 그것이 근거를 두고 있는 그 율법에 순종하였으므로 얻게 되는 것이니라.”(교성 130:21)

이제 우리 시대의 선지자들과 사도들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에 대한 최근의 예를 살펴봄으로써 이러한 방식에 대한 이해를 구해 봅시다. 제일회장단은 최근 모든 교회의 회원에게 금년 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또 하나의 성약인 몰몬경을 읽도록 권고했습니다. 이 도전 과제는 다음과 같은 약속으로 끝을 맺었습니다. “더욱 충만히 주님의 영이, 그분의 계명에 순종하여 생활하겠다는 더욱 확고한 결심이, 그리고 하나님의 아들이 실제로 살아 계시다는 더욱 강한 간증이 여러분의 삶과 여러분의 가정으로 찾아올 것이라는 약속을 드립니다.”

왜 우리는 몰몬경에 나와 있는 하나님의 살아 계신 아들의 실재에 대해 더 강한 간증을 키워야 할까요? 오늘날 기독교 세계에는 그리스도에 관한 교리에 대해, 즉 그분의 신성한 본질에 관해서뿐 아니라 그분의 속죄와 부활, 그분의 교리, 특히 그분과 관련된 계명에 관해서까지 많은 혼란이 있습니다. 그 결과 스스로 그리스도가 된 자, 대중적인 그리스도, 십자가에 못박힌 침묵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생겨났습니다. 잘못된 종교적 신조들은 잘못된 종교적 행동을 가져옵니다.

개인적인 영적 토대는 살아 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실재와 선지자들, 그리고 주님의 계시가 수록되어 있는 경전에 관해 성신에 의해 주어지는 개인적인 영적 확인 위에 세워질 수 있으며 반드시 그래야만 합니다. 특히, 살아 계신 그리스도의 실재는 그분의 복음의 회복과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의 구주이시며, 조셉 스미스는 이 마지막 날에 그분의 계시자요, 선지자라는 것과,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는 메시야의 재림에 대한 준비로써 다시 한번 지상에 세워진 주님의 왕국이라는”(몰몬경, 소개) 메시지와 관련이 있습니다.

성신의 권능에 의한 이러한 영적 확신은, 응답이 그러한 권능으로 올 수 있다는 것을 믿고, 신앙으로 기꺼이 간구하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주님의 조건에 따라 주어집니다. 그것은 주님과 그분의 종들의 음성을 경청하고 계속해서 그들의 말씀에 주의를 기울이는 일로 시작됩니다. 회복에 관한 영적 지식은 신앙의 문제입니다.

이러한 영적인 과정의 예를 보여드리기 위해 저는 개종자로서 저의 개인적인 영적 경험을 나누고 싶습니다. 선교사들이 우리 집에 왔을 때, 저는 복음의 회복에 관한 메시지를 듣고자 하는 소망이 있었습니다. 저의 주요 동기는 호기심이었습니다. 교회에 참석하면서, 저는 더 많은 새로운 영적인 지식을 들었습니다. 그것은 흥미로웠고 저는 그것을 좋아했지만, 가장 중요한 것, 즉 주의를 기울이는 일을 빠뜨렸습니다. 저는 그리스도께서 살아 계시다는 사실과 조셉 스미스가 회복의 선지자였다는 확신 위에 개인적인 영적 토대를 쌓아야 했습니다. 그러한 확신은 주의를 기울이고 현대 계시의 실제적인 증거인 몰몬경에 대한 신앙이 생겨나기 시작한 것을 간증할 때에야 비로소 왔습니다. 그러나, 지식을 얻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거기에는 몰몬경이 참되며 조셉 스미스가 선지자였다는 확신으로 변화시키겠다는 결심이 뒤따라야 했습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저의 신앙은 의심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저는 주님과 그분의 약속을 믿었습니다. 마음의 평안, 내적인 평안이 응답으로 주어졌으며 아무런 의심도 없었습니다. 영적인 토대가 세워졌으며 제 마음속으로 침례 성약을 받아들이겠다는 결심이 뒤따랐습니다. 그런 다음 저를 인도해 주고, 끝까지 견디겠다는 의로운 결심을 하도록 도와 준 성신의 은사가 주어졌습니다. 그 때로부터 저는 현세에서 앞으로 해야 할 일을 알았습니다.

신성한 계시를 시험해 보십시오. 주님의 음성을 들으십시오. 그것은 실재하는 것이며, 개인적이고 참됩니다. 이성은 계시를 대신하지 않으며 대신할 수도 없습니다. 제임즈 이 파우스트 회장님의 말씀을 인용하겠습니다. “자신의 개인적인 의심들로 인해 지식의 신성한 근원에서 멀어지지 마십시오.”(“주여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리아호나, 2003년 11월호, 22쪽)

주님의 종들에 의해 여러분의 마음에 주어지는 하나님의 말씀의 강력한 능력을 시험하고 느껴 보십시오.(앨마서 31:5 참조)

신앙으로 시험하고, 간구하고 얻은 다음, 선지자들과 사도들의 말씀에 주의를 기울이십시오. 여러분은 “영생의 면류관을 받게”(교성 20:14)될 것입니다.

끝으로, 신성한 진리를 듣고 주의를 기울이는 주님의 방식에 따르는 것은 여러분이 개인적인 영적 토대를 세우고 현세와 내세에서 무엇이 될 것인지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말씀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