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玉盤佳言

자애: 보편적인 미덕

높은산 언덕위 2023. 10. 18. 23:29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두 가지 큰 계명의 핵심은 사랑이라는 미덕입니다. 예수께서는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마태복음 22:40)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제임스 이 탈매지(1862~1933) 장로는 사랑을 “첫째되고 가장 크며 모든 조건을 포괄하고 있는 계명”이라 불렀으며, “전체는 부분보다 크다는 단순한 산술적인 진리에 입각”하는 것으로 바라보았습니다.6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느니라.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로마서 13:9~10) 사랑은 인류를 모세의 율법에서 복음의 율법으로 옮겨 가게 하는 미덕입니다.

사랑의 포괄적인 특성 때문에 다른 모든 덕목은 사랑을 이루는 요소가 되는 덕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랑은 “오래 참고”, “친절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기 때문입니다.(고린도전서 13:4~8; 모로나이서 7:45)

어머니가 어린 자녀에게 숟가락을 줄 때, 그것은 사랑에 대한 통찰력 있는 사례 연구가 된다. 어머니는 신뢰, 사랑, 희망, (어질러지는 것에 대한) 관용, 인내, 평온, 설득 등을 보여 준다.

다음 예를 생각해 보십시오. 어머니가 어린 자녀에게 숟가락을 줄 때 그것은 자애, 즉 그리스도와 같은 사랑에 대한 통찰력 있는 사례 연구가 됩니다. 신뢰, 사랑, 희망, 자립, 관용(어지러움과 더러움), 온화함, 친절, 인내, 평온, 굳건함, 설득 등 이 시나리오에 나오는 많은 덕목을 생각해 보십시오. 어머니는 “성내지 아니하며 …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딥니다]. [그녀의] 사랑은 언제까지나 떨어지지 아니[합니다].”(고린도전서 13:5, 7~8)

우리가 살면서 저지른 여러 가지 실수에도 인내하시고 오래 참으시는 자애로운, 사랑 넘치는 하나님 아버지께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그렇다면 경전에서 사랑을 “제일”(고린도전서 13:13; 모로나이서 7:46), “가장 좋은 길”(고린도전서 12:31), “무엇보다도 [훌륭한 것]”(베드로전서 4:8)이라고 말하는 것이 놀라울 이유가 있겠습니까? 본질적으로, “마음의 힘을 다해 아버지께 기도하여 … 이 사랑으로 충만하게 되”라는 것은(모로나이서 7:48) 모든 덕을 지니기 위해 기도하고 그 덕성 가운데 완전한 균형을 이루려 노력하라는 권유입니다. 균형이 없다면, 사랑은 많지만 허용적이고 관대한 헬렌 켈러의 부모처럼 심지어 자애까지도 극단에 이를 수 있습니다.

린 지 로빈스 장로 20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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