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玉盤佳言

미래 세대들을 위해 길을 닦음

높은산 언덕위 2023. 9. 28. 22:39

브룩 킨키니, 미국 하와이 2023- 09

나는 열다섯 살 때 교회에 들어왔다. 하지만 나는 어렸을 때부터 다른 교회에 줄곧 참석하면서 신앙과 간증을 키워왔었다. 비록 가족 중에서 나만 유일한 회원이었지만 나의 충실한 교회 친구들은 나를 사랑해 주었고 모범으로 나를 이끌어 주었다.

오래전의 개척자들과 달리 손수레를 끌고 얼어붙은 평원을 가로질러 걸어야 할 일은 없었다. 사실 교회에 들어올 때 어려움은 많지 않았다. 물론 몇몇 친구들을 잃었고 교회와 세미나리에 혼자 가고 참석해야 하기는 했다. 하지만 그 결정이 우리 가족에게 지금까지 미쳤고 또 앞으로도 미칠 영향에 대해 생각하면, 그건 내가 한 결정 중에 가장 잘한 결정이었다. 침례받기로 한 것, 성전에서 인봉되기로 한 것, 그리고 성약에 충실하기로 한 내 결정은 나의 아름다운 세 자녀는 물론 미래 세대들의 삶에까지 영원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개척자가 되는 것은 다른 사람들을 위해 길을 닦는 것이다. 교회의 충실한 회원이 됨으로써 받는 많은 축복 중 하나는 다른 사람들을 그리스도에게로 가까이 데려올 수 있는 것이다. 하와이 마우이에 사는 열다섯 살 소녀의 침례나 숲속에서 했던 열네 살 소년의 기도와 같은 작은 일들이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가족들의 삶을 바꿀 수 있다.

현대의 개척자라는 말은 개종자들만을 위한 것은 아니다. 미래 세대들을 위해 충실함의 유산을 만들려고 한다면, 우리 누구나 개척자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