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玉盤佳言

상상할 수 없는 방식으로 우리의 불완전함을 채워 주신다

높은산 언덕위 2023. 9. 17. 23:17

우리는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충분하며 사랑이 많으신 구주의 은혜가 상상할 수 없는 방식으로 우리의 불완전함을 채워 준다는 것을 곧 깨닫게 됩니다.

우리는 구주께서 오천 명을 먹이셨을 때 이 원리가 적용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눈을 들어 큰 무리가 자기에게로 오는 것을 보시고 빌립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을 먹이겠느냐 하시니 …

빌립이 대답하되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

제자 중 하나 곧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가 예수께 여짜오되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있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사옵나이까?”

이 아이에 대해 구주께서 어떻게 느끼셨을지 생각해 본 적이 있으십니까? 이 어린 소년은 자신이 가진 것이 분명 당면한 일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어린아이의 신앙으로 그것을 드렸습니다.

“예수께서 떡을 가져 축사하신 후에 앉은 자들에게 나눠 주시고 물고기도 그렇게 그들의 원대로 주시니라

그들이 배부른 후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하시므로.”

구주께서는 소박한 헌물을 완전하게 하셨습니다.

이 일이 있고 바로 뒤에 예수께서는 당신의 제자들을 배에 태워 앞서 보내셨습니다. 제자들은 곧 한밤중에 풍랑에 휩싸였습니다. 그들은 물 위를 걸어 자기들에게 오는 유령 같은 존재를 보고 두려워했습니다.

“예수께서 즉시 이르시되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만일 주님이시거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하니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며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형제 자매 여러분, 그것이 대화의 끝이 아니었을 수 있습니다. 저는 구주께서 베드로의 팔을 부여잡고 배로 돌아오셨을 때, 흠뻑 젖은 채 자신이 아주 어리석다고 느꼈을 베드로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을 것 같습니다. “오, 베드로야 두려워 말고 걱정하지 말아라. 내가 너를 보는 것처럼 네가 너 자신을 볼 수 있다면, 네 의심은 사라지고 네 신앙이 커질 것이니라. 너를 사랑한단다. 베드로야 너는 배에서 나왔느니라. 네 헌물은 받아들여질 것이니라. 네가 흔들릴지라도 내가 항상 네 옆에서 너를 곤경에서 건져 낼 것이니라. 네 헌물은 완전해질 것이니라.”

(번 피 스탠필 장로 칠십인 정원회 202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