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玉盤佳言

당신을 만져 보고 인류의 구주가 실재하심을 직접 느껴 보라

높은산 언덕위 2023. 5. 1. 20:58

우리가 살고 있는 타락한 세상에는 우리의 눈과 마음을 하늘이 아니라 세속적인 것들을 향하도록 유혹하며 우리의 주의를 산만하게 하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제3니파이에 나오는 니파이인들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합니다. 여러 혼란과 파멸을 겪었던 그 백성들 사이에 있는 여러분의 모습을 상상해 보실 수 있습니까? 다음과 같은 구주의 개인적인 권유를 직접 듣는다면 어떨까요?

“일어나 내게로 나아와서 너희 손을 내 옆구리에 넣어 보고, 또 내 손과 내 발의 못 자국을 만져 보아 내가 … 온 땅의 하나님이며, 세상의 죄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였음을 알지어다.

이에 … 무리가 … 하나씩 나아가 … 그들의 눈으로 보고 그들의 손으로 만져 보았으매 … 분명히 알고 … 스스로 목격[하였느니라].

이 니파이인들은 자기 손을 그분의 옆구리에 넣어 보고 그분의 손과 발의 못 자국을 만져 보아 그가 바로 그리스도이심을 스스로 목격하고자 간절히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이와 유사하게, 올해 우리가 공부하는 신약전서에 나오는 많은 충실한 이들은 그리스도의 오심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들판과 작업대와 저녁 식탁에서 하던 일을 멈추고 그분을 따랐으며, 큰 무리를 이루어 그분께 몰려들었고, 그분과 함께 앉았습니다. 경전에 나오는 무리들만큼 우리도 스스로 목격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까? 그들이 구했던 축복만큼이나 우리가 구하는 축복도 필요하지 않습니까?

그리스도께서는 니파이인들의 성전을 친히 방문하셨을 때, 그들에게 멀찍이 떨어져서 바라보라고 하지 않으시고 당신을 만져 보고 인류의 구주가 실재하심을 직접 느껴 보라고 권유하셨습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개인적인 증거를 얻을 만큼 그분께 가까이 나아갈 수 있을까요? 어쩌면 그것이 바로 저희 아버지께서 제게 가르쳐 주려 하셨던 것의 일부라 생각합니다. 구주께서 지상 성역을 베푸실 때 그분과 함께 걸었던 사람들처럼 물리적으로 그분과 가까이 있을 수는 없겠지만, 우리는 성신을 통해 매일 필요한 만큼 얼마든지 그분의 권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보니 에이치 코든 회장 본부 청녀 회장 202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