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玉盤佳言
현실에 안주하는 것은 모든 영적 성장의 가장 큰 적이다
높은산 언덕위
2023. 4. 24. 22:21
주님의 복음에 온전히 참여하려는 열정이 점점 줄어드는 것은 이러한 무관심의 특징입니다. 이것은 보통 우리가 이생에서 우리의 행복에 필요한 모든 지식과 축복을 이미 다 받았다고 느낄 때 시작됩니다. 현실에 안주하는 이런 태도 때문에 우리는 복음의 은사를 당연한 것으로 여기게 되고, 그때부터는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필수적인 부분에 규칙적으로 전념하는 것은 물론, 우리가 맺은 성약도 등한시하는 위험에 빠지게 됩니다. 그 결과, 우리는 서서히 주님으로부터 멀어지게 되면서, “그의 말을 듣는” 능력이 약화되고 그분의 사업의 위대함에 무관심하고 무감각하게 됩니다. 또한 우리가 이미 받은 진리에 대한 의심이 생각과 마음 속에 들어와, 적의 유혹에 취약하게 됩니다.
저명한 작가이자 용감한 기독교인이었던 에이든 윌슨 토저 목사는 이렇게 썼습니다. “현실에 안주하는 것은 모든 영적 성장의 가장 큰 적이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께서 탄생하신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니파이 백성들에게 나타난 현상이 아닙니까? 그들은 “하늘로서 오는 표적과 기사에 점점 더 놀라지 않기 시작하더니 … 그들이 듣고 [보았던] 모든 것을 믿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사탄은 “그들의 눈을 멀게 하고 그들을 이끌어 내어 그리스도의 교리가 어리석고 헛된 것이라고 믿게 하였”습니다.
(울리세스 소아레스 장로 십이사도 정원회 202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