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玉盤佳言

남의 눈을 피해 신앙생활을 해야 할까요?

높은산 언덕위 2023. 4. 21. 21:30

구주께서는 “[그분] 자신의 음성으로 [또는] [그분의] 종들의 음성”으로 말씀하시면서, 우리 시대에 대해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 두고” 많은 사람이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따르리라”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까?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라고 한탄하지 않으셨습니까? “여러분 중에서도 제자들을 끌어 자기를 따르게 하려고 어그러진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일어”나리라고 경고하지 않으셨습니까? “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 하”고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가 되리라고 예견하지 않으셨습니까?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습니까? 겁을 먹거나 두려워해야 할까요? 남의 눈을 피해 신앙생활을 해야 할까요? 분명 그렇지 않습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이 있다면 우리는 사람들의 질책을 두려워하거나 그들의 비방을 무서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구주께서 키를 잡으시고 살아 있는 선지자가 우리를 이끌고 인도한다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겠습니까? 이 마지막 날 주님의 빛을 들어 올릴 때, 후회 없이 담대하게, 겁 없이 용감하게, 두려움 없이 충실하게 행합시다.

(외르크 클레빈가트 장로 칠십인 정원회 202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