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경이라는 바위에서 떨어져 나가지 않도록

역경이라는 바위에서 떨어져 나가지 않도록 우리를 잡아 줄 영적인 장비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간증, 그리고 우리가 맺는 성약입니다. 우리는 안전을 위해 그 장비에 의지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협력자인 구주께서는 우리가 그분의 손길 밖으로 떨어지도록 내버려두지 않으실 것입니다. 시련과 슬픔의 시기에도 그분은 우리를 일으키시고 격려하십니다. 우리는 그분의 권능을 통해 다른 사람의 선택이 낳은 충격에서 회복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각자 벨트를 매고 장비가 잘 채워져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우리는 구주를 닻으로 삼고 성약을 통해 그분께 결속되어야 합니다.

그 결속을 어떻게 강화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겸손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경전을 연구하며, 매주 회개의 영으로 경건하게 성찬을 취하고, 계명을 지키고자 노력하며, 선지자의 권고를 따릅니다. 매일 해야 하는 일들을 “더 높고 더 거룩한 방법으로”4 행할 때, 우리는 구주께 더 가까워지는 동시에 다른 이들도 그분께 나아오도록 돕게 됩니다.

“더 높고 더 거룩한 방법”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모든 관계 속에서 복음을 나누려 노력합니다. 우리는 단순한 봉사로 사랑을 표현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성역을 행합니다. 평안과 힘이 필요하지만 “찾을 수 있는 곳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복음의 좋은 소식을 전합니다. 휘장 양편에서 가족이 영원히 함께하도록 노력합니다. 그리고 주님의 집에서 성약을 맺은 성인은 더 높고 더 거룩한 방법으로 매일 성약의 길을 걸어야 한다는 것을 상기하도록 신권의 성스러운 가먼트를 착용하라는 넬슨 회장님의 권고를 따릅니다. 이런 노력은 가끔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의 행복과 영원한 기쁨을 위해 꼭 해야 하는 일입니다.

(진 비 빙엄  본부 상호부조회 회장 202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