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玉盤佳言

우리의 삶에 하나님의 권능을 불러올 때

높은산 언덕위 2023. 4. 8. 21:44

누룩을 넣지 않은 빵을 먹어 본 적이 있으십니까? 그런 빵의 맛은 어떻습니까? 뻑뻑하고 눅눅하며 딱딱하지 않습니까? 오직 조금의 누룩만으로도 빵은 부풀어 올라 부드러워집니다.

우리의 삶에 하나님의 권능을 불러올 때, 우리는 “근심”을 영감에 찬 관점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이 관점은 다른 이들을 고양하며 마음이 치유될 수 있는 여유를 줍니다.

최근에 제 친구는 성탄절 아침에 슬픔에 압도되어 침대에 누워 있었습니다. 자녀들이 그녀에게 일어나라고 애원했지만 그녀는 곧 다가올 이혼으로 고통에 휩싸여 있었습니다. 침대에 누워 흐느껴 울면서 절망스러운 마음을 기도로 하나님 아버지께 쏟아 내었습니다.

기도를 마치고 나니 영이 하나님께서 그녀의 슬픔을 아신다고 속삭였습니다. 친구는 그분의 연민으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이 신성한 경험을 통해 그녀는 자신의 감정을 그분께서 이해하시며, 또 홀로 비통해하는 것이 아니라는 희망을 얻었습니다. 제 친구는 자녀들과 밖으로 나가 눈사람을 만들며 아침에 느꼈던 근심을 웃음과 기쁨으로 바꾸었습니다.

(수전 에이치 포터본부 초등회 회장단 제1보좌 202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