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玉盤佳言
이 “어린 소녀”가 아니었다면 나아만은 엘리사의 문간에도 가지 못했을 것입니다
높은산 언덕위
2023. 4. 8. 21:42
약간의 소금을 치는 것만으로도 음식의 맛에 큰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놀랍습니다. 그렇지만 소금은 가장 저렴하고도 간단한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
열왕기하에는 아람인에게 잡혀와 아람 군대 장관인 나아만의 아내의 수종을 들던 “어린 소녀”가 나옵니다. 그 소녀는 소금과 같았습니다. 어렸던 그 소녀는 세상적으로 보잘것없었으며, 분명 타국에서 노예로 살아가길 바라진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소녀는 하나님의 권능으로 나아만의 아내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주인이 사마리아에 계신 선지자 앞에 계셨으면 좋겠나이다 그가 그 나병을 고치리이다.”
소녀가 신앙으로 전한 간증은 나아만에게 전해졌습니다. 그는 소녀의 말을 실천에 옮겼고, 육체적으로 또한 영적으로도 치유받았습니다.
우리는 종종 엘리사의 명에 따라 요단강에서 몸을 씻으라고 나아만을 설득한 종에게 초점을 맞춥니다. 하지만 이 “어린 소녀”가 아니었다면 나아만은 엘리사의 문간에도 가지 못했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나이가 어릴 수도 있고, 혹은 자신이 중요하지 않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가정과 학교, 지역 사회에서 소금이 될 수 있습니다.
(수전 에이치 포터본부 초등회 회장단 제1보좌 202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