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玉盤佳言

너에게 말을 전하는 내가 바로 그

높은산 언덕위 2023. 4. 8. 21:35

우리가 처한 상황에 관계없이 우리의 삶은 성스러우며 의미와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각자는 영혼에 신성함을 지니고 태어난 하나님의 사랑하는 딸입니다.

우리의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속죄 희생을 통하여 우리가 깨끗해지고 치유받을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또한 가족의 선택이나 결혼의 여부, 신체적 및 정서적 건강 또는 기타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우리가 지상에 온 목적을 성취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우물가의 사마리아 여인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그 여인의 삶은 어땠습니까? 예수님은 그녀에게 다섯 명의 남편이 있었으며, 그 당시에도 결혼하지 않은 남성과 함께 살고 있음을 아셨습니다. 그러나 그 여인이 삶에 마주한 고난들에도 불구하고, 구주께서 당신이 메시야임을 처음 공식적으로 선언하신 일 중 하나가 바로 이 여인에게였습니다. 그분은 “너에게 말을 전하는 내가 바로 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여인은 강력한 증인이 되어 동네 사람들에게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선포했습니다. 그 “여자의 말[로 인해] … 그 동네 중에 많은 사마리아인이 예수를 믿”었습니다.3

그 여인의 과거, 그리고 그녀가 당시에 처한 상황은 그녀의 미래를 결정짓지 않았습니다. 사마리아 여인처럼 우리도 오늘 구주께 우리 마음을 향하게 하여 용기를 얻고 치유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가 이 지상에서 해야 하는 모든 일을 성취할 수 있습니다.

(수전 에이치 포터본부 초등회 회장단 제1보좌 202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