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그대로 사랑하나,그대로의 우리를 데리고 가지는 못하십니다
하나님의 조건
컴퓨터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은 조건 명령문을 이용해 컴퓨터가 할 일을 지정합니다. 이런 명령문을 흔히 if-then 명령문이라고도 합니다. 그러니까, 만일 x가 참이라면, y를 하라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도 여러 조건에 의해 일하십니다. 예를 들어 신앙의 조건, 의로움의 조건, 그리고 회개의 조건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조건문에는 다음과 같이 많은 예가 있습니다.
“만일 네가 나의 계명을 지키고 끝까지 견디면, [그렇다면] 너는 영생을 얻으리니, 이 은사는 하나님의 모든 은사 가운데서 가장 큰 것이니라.”
또는 “너희가 만일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을 가지고, 진정한 의도를 지니며, 진실한 마음으로 간구할진대, [그렇다면] 그는 성신의 권능으로 너희에게 이것의 참됨을 드러내어 주시리라.”
무한하고 완전한 하나님의 사랑조차도 조건이 따릅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만일]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그렇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디 토드 크리스토퍼슨 장로님은 이런 복음 진리에 관해 다음과 같이 더 소상하게 가르치셨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구주께서는 저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세요.’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건 분명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분은 있는 그대로의 우리를 그분의 왕국으로 데리고 가지는 못하십니다. “이는 부정한 것이 그 곳[이나] … 그[분]의 면전에 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모세서 6:57] … 반드시 우리의 죄를 먼저 해결해야만 합니다.”
(케빈 에스 해밀턴 장로 칠십인 정원회 202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