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玉盤佳言

의심의 바다 속으로

높은산 언덕위 2023. 4. 7. 21:24

최근에 저는 한 청년 성인과 대화를 나누었는데, 그는 몇 년 전에 선교사로 봉사했으며 지금은 자신의 직업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그 청년의 삶은 여러 가지 면에서 순탄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의 신앙은 무너지고 있었습니다. 구주와 그분의 교회에 대한 의심의 바다 속으로 빠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회복된 복음에서 자신이 기대했던 축복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행복의 계획이 자신의 삶에서는 잘 작동하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오늘 제가 드릴 말씀은 이와 비슷한 감정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를 모든 분을 위한 것입니다. 저는 한때 “구속하시는 사랑의 노래를 부르고자 느꼈”지만 “지금 그렇게 느”끼지 못하는 분들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우리의 영원한 행복을 위해 경이로운 계획을 마련하셨습니다. 하지만 삶이 기대대로 또는 희망대로 전개되지 않으면, 하나님 아버지의 계획이 잘 작동하지 않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저는 예수님의 제자들이 탄 배가 육지에서 “수 리나 떠나서 바람이 거스르므로 물결로 말미암아 고난을 당”하게 되었을 때 그들이 느꼈던 감정을 우리도 때때로 느끼는지 궁금합니다.

그런 후, 아주 이른 새벽에,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시니

제자들이 그가 바다 위로 걸어오심을 보고 놀라 … 무서워하여 소리 지르거늘

예수께서 즉시 이르시되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만일 주님이시거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하니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 질러 …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며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에이드리언 오초아 장로 칠십인 정원회 202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