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이나 의심이 들 때
아내와 저는 최근에 우루과이에서 선교부 지도자로 봉사하며 훌륭한 선교사들과 일하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저는 이들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선교사들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사실, 모든 선교부 지도자가 자기와 함께하는 선교사들에 대해 그렇게 느낄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 제자들은 우리에게 날마다 구주를 따르는 것에 관해 가르쳐 주었습니다.
정기 접견 기간 중에, 훌륭한 자매 선교사 중 한 명과 접견을 했습니다. 그녀는 성공적인 선교사이고, 탁월한 트레이너였으며, 헌신적인 지도자였습니다. 동반자들에게 존경을 받았고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습니다. 또한 순종적이고 겸손하면서도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이전 접견에서 그 자매는 자신의 담당 지역과 자신이 가르치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접견은 달랐습니다. 그녀에게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물었을 때, 저는 그녀가 어려움에 처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녀는 말했습니다. “올슨 회장님, 제가 이걸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제가 정말 잘 해낼 지 모르겠어요. 제가 주님께서 제게 바라시는 그런 선교사가 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그녀는 뛰어난 선교사였습니다. 모든 면에서 훌륭했으며, 모든 선교부 회장이 바라는 그런 선교사였습니다, 저는 선교사로서 그녀의 능력에 대해 전혀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그녀의 말을 들으면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그래서 조용히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 자매는 뛰어난 선교사이고 당신의 자녀입니다. 그녀는 모든 것을 올바르게 하고 있습니다. 저는 실언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 제가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알도록 도와주십시오.”
해야 할 말이 떠올랐습니다. 저는 말했습니다. “자매님, 그렇게 느낀다니 안타깝습니다. 한 가지 질문을 하겠습니다. 자매님이 가르치는 친구가 그렇게 느낀다면, 자매님은 어떤 말을 해 주겠습니까?”
그녀는 저를 보며 미소를 지었습니다. 선교사의 분명한 영과 확신으로 그녀는 말했습니다. “회장님, 그것은 쉬워요. 저는 친구에게 구주께서는 그녀를 완벽하게 아신다고 말할 거예요. 그분께서 살아 계시고 그녀를 사랑하신다고 말할 거예요. 그리고 그녀가 아주 잘 하고 있고 또 잘 해낼 거라고 말해 줄 거예요!”
그녀는 빙그레 웃으며 말했습니다. “그것이 우리 친구들에게 해 줄 말이라면 저에게도 해당될 거 같아요.”
의문이나 의심이 들 때, 우리는 해결책이 너무 복잡하다거나 답을 찾는 것이 너무 혼란스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모든 거짓의 아비인 대적이 이 혼란을 기획했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구주께서는 단순함의 대가이십니다.
(라이언 케이 올슨 장로 칠십인 정원회 202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