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玉盤佳言

물론 힘들지. 원래 그런 거야. 삶은 시험이란다

높은산 언덕위 2023. 3. 26. 23:28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께 돌아갈 자격을 갖추기 위해 계속 노력하시기를 권유합니다. 성약의 길에서 어디에 계시든 여러분은 지상 생활에서 겪는 육체적 시련과 사탄의 반대에 맞서 싸우게 될 것입니다.

제가 힘든 일에 대해 불평하면 어머니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헨리, 물론 힘들지. 원래 그런 거야. 삶은 시험이란다.”

어머니가 차분하게 미소까지 지으면서 그렇게 말씀하실 수 있었던 것은 두 가지를 알고 계셨기 때문이었습니다. 어떤 어려움을 겪든 간에 가장 중요한 것은 본향으로 돌아가 하늘 아버지와 함께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는 구주를 믿는 신앙을 통해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아셨습니다.

어머니는 주님이 당신 가까이 계심을 느꼈습니다. 당신이 곧 돌아가신다는 사실을 알게 되셨던 시기에 어머니는 침대에 누우신 채 저에게 구주에 대해 이야기하셨습니다. 어머니의 침대 근처에는 다른 방으로 가는 문이 하나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미소를 머금고 그 문을 바라보시며 곧 그분을 만나 뵙게 된다는 이야기를 차분하게 하셨습니다. 저는 아직도 그 문을 바라보며 그 뒤에 있는 방을 상상하던 기억이 납니다.

어머니는 지금 영의 세계에 계십니다. 어머니는 수년간 육체적인 시련과 개인적인 시련을 겪으면서도 당신이 원하시는 목표에 계속 집중하실 수 있었습니다.

어머니가 저희에게 남긴 격려의 유산은 모로나이서 7장에 잘 설명되어 있는데, 여기서 몰몬은 그의 아들 모로나이와 그의 백성을 격려합니다. 그것은 제 어머니가 당신의 가족에게 하셨듯이 후손에게 주는 격려의 유산입니다. 몰몬은 이 세상의 온갖 시험을 통과해 영생을 얻을 자격을 갖추겠다는 결심을 한 모든 사람에게 격려의 유산을 물려주었습니다.

몰몬은 모로나이서 7장의 처음 몇 절을 예수 그리스도와 천사와 그리스도의 영에 대한 간증으로 시작하는데, 이 간증을 통해 우리는 선과 악을 구별하고 의를 선택하게 됩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삶의 최우선으로 삼았으며, 하늘 본향으로 향하는 길에서 힘겹게 오르는 사람들을 훌륭하게 격려하는 모든 사람도 그러합니다.

이는 그리스도의 말씀에 따를진대, 그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고는 아무도 구원받지 못할 것임이니, 그러므로 만일 이러한 일들이 그쳤다면, 그러면 신앙이 또한 그친 것이요, 이에 사람의 상태가 참담하리니, 이는 그들이 마치 구속이 이루어지지 아니하였던 것과 같음이라.

그러나 보라, 나의 사랑하는 형제들아, 나는 너희가 더 나은 줄로 판단하노니, 이는 너희의 온유함으로 인하여 너희가 그리스도를 믿는 줄로 내가 판단함이라. 이는 만일 너희가 그를 믿지 아니하면 너희는 그의 교회의 백성 가운데 헤아림을 받기에 합당하지 아니함이니라.”

몰몬은 온유함을 그들이 지닌 강한 신앙의 증거로 보았습니다. 그는 그들이 구주께 의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그들이 느끼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그는  신앙에 주목하여 그들을 격려했습니다. 몰몬은 계속해서 그들을 격려하며, 신앙과 온유함으로 말미암아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확신과 자신감이 커지게 된다는 것을 그들이 깨닫도록 도와주었습니다.

“그리고 또 나의 사랑하는 형제들아, 내가 소망에 관하여 너희에게 말하고자 하노라. 너희가 소망을 갖지 아니하고 어찌 신앙에 이를 수 있느냐?

또 너희가 바라야 할 바는 무엇이냐? 보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는 그리스도의 속죄와 그의 부활의 능력을 통하여 영생으로 일으키심을 받으리라는 소망을 가져야 할지니, 이는 약속대로 그를 믿는 너희의 신앙으로 인한 것이니라.

그런즉 사람이 신앙을 가지려면 반드시 소망을 가져야만 하나니, 이는 신앙 없이는 아무 소망도 있을 수 없음이라.

그리고 또 보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거니와 그가 온유하며 마음이 겸손하게 되지 아니하고는 신앙과 소망을 가질 수 없느니라.”

그런 다음 몰몬은 그들이 마음을 그리스도의 순수한 사랑으로 채울 수 있는 은사를 받기 위한 길에 있다고 간증함으로써 그들을 격려합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 온유함, 겸손, 성신, 그리고 영생을 얻고자 하는 굳건한 소망이 어떻게 함께 작용하는지를 그들에게 설명합니다. 그는 다음과 같이 격려합니다.

“이는 온유하며 마음이 겸손한 자가 아니면 아무도 하나님 앞에 받아들여지지 아니함이라. 또 만일 사람이 온유하고 마음이 겸손하여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성신의 권능으로 시인하려면, 그는 반드시 사랑을 가져야만 하나니, 이는 만일 그에게 사랑이 없으면 그가 아무것도 아님이라. 그런즉 그는 반드시 사랑을 가져야만 하느니라.”

돌이켜보면, 본향으로 가는 길에서 씨름하던 어머니가 어떻게 그 사랑의 은사, 즉 그리스도의 순수한 사랑을 통해 강화되고, 인도받고, 지지받으며, 변화되었는지 이제 이해가 됩니다.

“그리고 사랑은 오래 참고, 친절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것을 구하지 아니하며, 쉽게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고, 진리를 기뻐하며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그런즉 나의 사랑하는 형제들아, 만일 너희에게 사랑이 없으면, 너희는 아무것도 아니니, 이는 사랑은 언제까지나 시들지 아니함이라. 그런즉 모든 것 중에 으뜸이 되는 사랑을 붙들라. 이는 모든 것이 반드시 시들되—

이 사랑은 그리스도의 순수한 사랑이라, 영원히 견딤이요, 누구든지 마지막 날에 이를 지닌 것으로 드러나는 자는 잘 될 것임이니라.

그런즉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마음의 힘을 다해 아버지께 기도하여,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참되게 따르는 자 모두에게 내려주신 이 사랑으로 충만하게 되며, 너희가 하나님의 아들이 되며, 그가 나타나실 때에 그가 계신 그대로 우리가 그를 볼 것인즉, 우리가 그와 같이 되게 하며, 우리로 이 소망을 갖게 하며, 그가 순결하신 것같이 우리가 순결하게 되게 할지어다.”

저는 격려에 대한 몰몬의 모범과 가르침에 감사합니다. 저는 또한 어머니의 유산으로 축복받았습니다. 아담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선지자들은 가르침과 모범을 통해 저를 강화해 주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들과 그들의 가족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저는 그들이 겪은 어려움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하거나 그들의 위대한 은사에 대해 공개적으로 말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가 본 것을 통해 격려받고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되었습니다.

(헨리 비 아이어링 회장  제일회장단 제2보좌 202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