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玉盤佳言
우리가 비록 넘어지더라도 그분께서는 그곳에 계십니다
높은산 언덕위
2023. 3. 18. 21:42
우리는 성약을 지킬 수 있습니다. 그것이 쉽지 않을 때도 말입니다
여러분의 신앙이나 가족, 또는 미래에 어려움이 닥칠 때, 복음대로 살고자 최선을 다하는데도 왜 삶이 이토록 힘든지 의문이 들 때,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고난이 닥칠 것을 예상하라고 말씀하셨음을 기억하십시오. 고난은 계획의 일부이며 주님께서 여러분을 버리셨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고난은 그분의 제자가 되는 일의 한 부분입니다. 그분은 실로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이십니다.
저는 하늘 아버지께서 저의 안락함보다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성장해 나가는 것에 더 관심이 많으시다는 것을 깨닫는 중입니다. 때로는 그러지 않기를 바랄 때도 있지만 이는 엄연한 사실입니다!
안락한 삶은 권능을 불러오지 않습니다. 오늘날의 시련을 이겨 내기 위해 필요한 힘은 주님의 권능입니다. 그분의 권능은 우리가 그분과 맺은 성약을 통해 옵니다. 강한 역풍이 불 때 신앙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견뎌 내는 것, 우리가 피곤하고 걱정스럽고 골치 아픈 질문과 문제로 씨름할 때조차 구주와 성약을 맺으며 행하겠다고 한 일을 하기 위해 매일 열심히 노력하는 것은 조금씩 그분의 빛과 힘, 사랑, 그분의 영, 그분의 화평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성약의 길을 걷는 이유는 구주께 다가가기 위함입니다. 그 길의 목적은 우리의 완벽한 진보가 아니라 그분입니다. 이것은 경주가 아니므로 우리의 여정을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비록 넘어지더라도 그분께서는 그곳에 계십니다.
(미셸 디 크레이그 자매 본부 청녀 회장단 제1보좌 202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