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玉盤佳言

절대 포기하지 않은 그분들께

높은산 언덕위 2023. 3. 14. 22:50

올해는 초기 개척자들이 솔트레이크밸리에 도착한 지 175주년이 되는 해이므로, 저는 나부에서 솔트레이크밸리까지 걸어갔던 제 조상들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 평원을 걸었던 제 증조부모님들은 당시에 젊고 어렸습니다. 헨리 밸라드는 스무 살이었고,3 마거릿 맥닐은 열세 살이었습니다. 후에 교회의 제6대 회장이 된 조셉 에프 스미스는 아홉 살 때 솔트레이크밸리에 도착했습니다.

그 길에서 그들은 추운 겨울을 맞이했고, 질병에 걸렸으며, 의복과 식량뿐 아니라 모든 것이 부족했습니다. 예화를 들자면, 헨리 밸라드가 솔트레이크밸리에 도착했을 때 그는 “약속의 땅”을 볼 수 있어 기뻤지만, 그가 입은 옷이 너무 해져서 몸을 완전히 가리지 못해 누가 그를 볼까 두려웠습니다. 그는 날이 어두워질 때까지 하루 내내 덤불 뒤에 숨어 있었습니다. 그런 후에 한 집에 가서 옷을 구걸했고 그런 후에 그의 부모님을 찾는 일을 계속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는 그가 살게 될 땅에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음에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제 증조부모님은 시련을 마주할 때마다 신앙의 발걸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셨습니다. 절대 포기하지 않은 그분들께 감사합니다. 그들이 내디딘 신앙의 발걸음은 저와 후세대들에게 축복이 되었으며, 마찬가지로 오늘날 여러분이 내딛는 신앙의 발걸음은 여러분의 자손들에게 축복이 될 것입니다.

(엠 러셀 밸라드 회장 십이사도 정원회 회장 대리 202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