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말씀·경전
아론의 인생이 불공평함에도 불구하고
높은산 언덕위
2022. 4. 23. 21:23
"몰몬경을 여러 번 읽었지만 최근에서야 깨달은 것이 하나 있다.그것은 암몬의 성공이 그의 형제인 아론에게 얼마나 불공평하게 느껴졌을까 하는 것이다. 그들은 똑같이 레이맨인들을 가르치러 갔다. 하지만 암몬이 왕의 양 떼를 지키면서 영에 인도되어 라모나이왕과 그 백성들에게 침례를 주는 동안 아론과 그의 동반자들은 극심한 고난을 겪었다.레이맨인들이“이들을 쫓아내어 매질하였고, 이 집에서 저 집으로 이 곳에서 저 곳으로 몰아내어 결국은 믿도나이 땅에 이르게 되었으며, 이 곳에서 잡혀 감옥에 갇힌 후 단단한 밧줄에 묶여 여러 날을”(앨마서 20:30) 지냈던 것이다.아론이“왜 나란 말인가?”하고 물을 수 있었던 모든 상황들을 생각해 보라. 아론이 실패만 하고 감옥의 벽만 바라보는 동안 암몬은 대단한 성공을 거두고 있었다. 사실상 아론이 구출된 것도 암몬이 거둔 성공의 일부였다. 아론의 인생은 공평하지 않았다.불공평함에도 불구하고 아론은 아무런 분노의 표시를 나타내지 않았다. 오히려 그는 감옥에서 구출된 즉시 주님께 그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간구하면서 다시 선교사로서 봉사했다. 그러자 주님은 그를 축복하셨다. 아론은 모든 레이맨인과 그 가속을 다스리는 왕인 라모나이의 부친을 가르치고 침례를 주게 되었다.(채드 모리스,리아호나,20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