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에서 시작된 오랜 싸움
"남성과 여성은 무엇인가 함께 성취하고 함께 될 수 있는 존재가 되기 위해 창조되었습니다. 자녀를 지상에 데려오려면 남자와 여자가 필요합니다. 어머니와 아버지는 그 역할을 서로 바꿀 수 없습니다. 남자와 여자는 뚜렷이 다르며 상호 보완적입니다. 자녀는 마땅히 어머니와 아버지 슬하에서 자랄 기회를 누려야 합니다.우리는 결혼의 정의에 관한 논쟁에 점점 더 자주 맞닥뜨리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개인이나 가족으로서 설득력 있는 모범을 보여 그러한 논쟁에서 주님의 입장에 대한 이해를 높여 줄 기회가 많이 있을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 상황을 예견하였습니다.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곧이어 그는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디모데후서 3:1~5)며 결론을 내렸습니다. 우리 시대에 대해 놀라운 예언을 한 뒤, 바울은 다음과 같은 경고를 덧붙였습니다.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박해를 받으리라”(디모데후서 3:12). 이 말씀을 곰곰이 생각해 보십시오! 이는 이 위태로운 시기에 주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제자들은 편안한 삶을 살지 않게 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주님의 인정을 받을 것입니다. 주님은 이렇게 우리를 안심시키셨습니다. “내 이름을 위하여 핍박을 받는 자들은 다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제3니파이 12:10) 요컨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은 제자로서 시험을 받게 될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어느 날, 어느 때고 옳고 그른 것 사이에서 선택을 하는 특권이 있습니다. 이는 전세에서 시작된 오랜 싸움이며, 그 싸움은 날마다 더 격렬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지닌 품성의 고유한 힘이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절실합니다. (러셀 엠 넬슨 ,20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