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를 미루고 복음을 미루는 것은
"우리 중에 누구라도 육욕의 타락을 이기지 못하고 무덤에 들어가서 모든 죄와 사악한 것들을 버리겠다는 생각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들은 우리와 함께 있을 것입니다. 그들은 육체로부터 분리될 때 영혼과 함께할 것입니다.“저는 어떠한 남성이나 여성도 죽은 후 십 년에 걸쳐 할 수 있는 것을 이 지상에서 하나님의 율법에 따르면, 일 년만에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혼은 단지 회개하고 변화될 수 있지만, 훗날 육체와의 싸움을 치루어야 할 것입니다. 육체와 영이 하나로 묶여 있을 때 이겨 내고 주님께 봉사하는 것이 더 쉬울 것입니다. 인간이 보다 유연하고 가능성이 강한 때는 바로 이 때입니다. 인간이 유연할 때에는 굳어졌을 때보다 변하기가 훨씬 수월합니다.“이 생애는 회개할 때입니다. 그것이 바로 첫 번째 부활이 있은 후 마지막 무리가 나아올 준비가 될 때까지 천년이 걸린다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에게는 지난날에 했어야 하는 것을 하는 데 천 년이 걸리지만, 이 생애에서는 인생 60년에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의롭게 살다 죽은 자들이 평온 속에 거하리라고 인정하지만, 우리가 이 생을 마치고 이 육체를 떠나면, 육체가 없으면 전혀 할 수 없는 많은 것을 하고 싶어할 것입니다.우리는 큰 불편을 느끼게 되어 육체를 갈망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육체와 하루 빨리 재결합되도록 기도를 할 것입니다. 그때에 우리는 육체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이점인가를 알게 될 것입니다.우리가 우리 자신을 얼마나 극복하고 완성하는가에 의해, 우리의 영이 육신으로부터 분리되는 속박의 기간을 장기화하게 되거나 아니면, 그 기간을 줄이게 된다는 것입니다.즉 우리가 육신을 입고 사는 이 지상 생활 동안에 회개를 미루고 복음을 받아 들이는 것을 미루는 것은 우리에게 주어질 수 있는 영생의 기회를 도둑질하는 것과 같다고 하였습니다.(해롤드 비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