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격자와 정직한 사람이 무엇인지

"1930년대에 프레드 스노우버거는 오리건 북동부에 새로운 약국을 열었습니다.자신의 사업체를 갖는 것이 그의 꿈이었지만, 기대했던 경기는 결코 회복되지 않았습니다. 프레드는 8개월 후에 결국 자신의 약국을 폐업해야 했습니다.사업에는 실패했지만, 프레드는 지불하기로 약속한 융자금을 갚기로 결심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가 왜 빚을 갚으려고 하는지 궁금하게 여겼습니다. 어째서 그는 파산 선고를 하고 법적으로 부채 탕감을 받지 않았을까요? 그러나 프레드는 듣지 않았습니다. 그는 융자를 갚겠다고 말했었고, 자신의 말을 지키기로 결심했습니다. 그의 가족은 손수 옷을 만들어 입었으며, 정원에서 식량을 재배하고, 모든 물건을 다 닳아 없어지거나 해어질 때까지 사용했습니다. 비가 오든 날이 맑든, 프레드는 매일 걸어서 출퇴근했습니다. 그리고 프레드는 매달 갚을 수 있는 만큼 빌린 돈을 갚았습니다.세월이 흘러 마침내 프레드가 마지막으로 부채를 상환하는 기쁜 날이 이르렀습니다. 그는 직접 그 돈을 지불했습니다. 그에게 돈을 빌려 준 사람은 눈물을 흘리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은 한 푼도 남김 없이 다 갚았을 뿐만 아니라, 인격자와 정직한 사람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었습니다.”프레드가 그 어음에 서명을 한 지 근 7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프레드와 에마 스노우버거의 후손들은 아직도 긍지를 갖고 그 이야기를 합니다. 이 정직하고 숭고한 행동은 고결한 가족의 소중한 모범으로 수십 년 동안 이어져 왔습니다.(조셉 비 워스린)